캐나다 산불 시즌 절반 지나...면적·건수 등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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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캐나다의 산불 시즌이 절반 지난 시점에서 피해 면적과 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CTV가 보도했습니다.
특히 캐나다 산불 시즌이 통상적으로 4∼9월까지 이어지는 만큼, 올해 산불이 역대 최악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소실 면적은 지난달 27일 이미 역대 한 시즌 최대 기록을 넘었습니다.
이전의 한 시즌 최대 피해 면적은 1989년의 760만 헥타르(7만6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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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캐나다의 산불 시즌이 절반 지난 시점에서 피해 면적과 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CTV가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천연자원부 산불 센터는 올해 들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이 총 3천412건으로, 10년간 연평균 건수인 2천751건을 훨씬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캐나다 산불 시즌이 통상적으로 4∼9월까지 이어지는 만큼, 올해 산불이 역대 최악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피해 면적은 880만 헥타르(8만8천㎢)로 같은 기간 10년 평균치의 11배에 이릅니다.
소실 면적은 지난달 27일 이미 역대 한 시즌 최대 기록을 넘었습니다.
이전의 한 시즌 최대 피해 면적은 1989년의 760만 헥타르(7만6천㎢)입니다.
10년 평균 피해 면적은 80만5천196 헥타르(8만5천196㎢)입니다.
산불 지역에서 대피한 주민도 15만5천 명을 넘어서며 벌써 지난 40년 이래 최다로 기록됐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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