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에 다섯 아이'…충북 옥천서 다섯째 탄생 축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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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한 가정에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청산면에 사는 구희동(50)·유은미(42)씨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4남 1녀의 다둥이 가정이 됐다.
황 군수는 "다섯째 아이 출산을 축하하고 앞으로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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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한 가정에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청산면에 사는 구희동(50)·유은미(42)씨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4남 1녀의 다둥이 가정이 됐다.
이 가정은 큰아들(20), 둘째 아들(19), 셋째딸(15), 넷째아들(8살)에 이어 다섯째를 출산했다.
횡 군수는 이날 부부에게 출산 지원 물품과 출산장려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해 9월 청산면과 청성면 출신으로 결성한 청골프회는 회원들 모은 302만원을 전달했다.
재경향수골프회도 50만원의 정성을 보탰다.
이갑기 청골프회장은 “출산율이 저조한 우리 지역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했다.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출산육아수당 5년간 총 1000만원, 산후조리비용 1000만원,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출산용품(상품권) 10만원 등을 지급하고 있다.
또 아동수당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월 10만원,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 급여로 1세가 될 때까지 11개월간 총 770만원, 1세부터 2세 전까지 월 35만원을 지원한다.
황 군수는 “다섯째 아이 출산을 축하하고 앞으로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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