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약사업 '대학생 생활지원금·진학축하금' 12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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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이었던 '대학생 생활지원금 및 진학 축하금'으로 12억290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정주인구 증대를 위해 추진한 신규사업이다.
이번에 지급한 상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순창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대학생에게 학기별로 최대 200만원, 1년 400만원, 4년간 최대 160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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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이었던 '대학생 생활지원금 및 진학 축하금'으로 12억290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총 658명의 대학생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씩이 지급됐다.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정주인구 증대를 위해 추진한 신규사업이다.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대학진학 축하금'과 함께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의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줘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이번에 지급한 상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순창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대학생에게 학기별로 최대 200만원, 1년 400만원, 4년간 최대 1600만원을 지급한다.
상반기 신청을 접수한 결과 486명에게 혜택이 돌아갔고 대학진학 축하금은 172명이 받았다.
가정 내 대학생 자녀가 3명인 순창읍의 한 주민은 "대학 등록금 등 교육비로 걱정이 많았는데 통장에 600만원이 들어와 너무 놀랐다"며 "순창에서 나고 자랐지만 생각지도 못한 혜택을 받게 돼 기쁘고 정책을 마련해 추진한 순창군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앞으로도 순창군의 미래인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살기 좋은 순창,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의 올해 하반기 지원은 9월에 신청·접수 후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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