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조리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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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 및 조리식품 합동점검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여름철 다소비 식품의 기준·규격 검사를 통한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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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 및 조리식품 합동점검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여름철 다소비 식품의 기준·규격 검사를 통한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 휴양림, 계곡, 야영장, 워터파크 등 다중이용시설의 음식점, 보양식 취급 음식점, 빙과류·커피류 제조업소 등 여름철 이용이 증가하는 업소다.
점검 내용은 ▲피서지 주변 무신고 영업행위 ▲영업장 위생적 관리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해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해당하는 식혜, 냉면, 콩국수, 칡즙, 호박즙, 햄버거 등 제품에 대해 40건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노혜영 식품의약과장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하면서 식품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사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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