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집무실 복도에 바이든과 어깨동무 사진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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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외교 활동, 일상 등이 담긴 사진 8장이 6일 서울 용산 청사 집무실 복도에 걸렸다.
대통령실은 같은 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외교와 관련해서는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과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등 4장의 사진이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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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파이' 美 국빈 만찬장·상하원 합동연설 사진 등 걸려
대통령실은 같은 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외교와 관련해서는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과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등 4장의 사진이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쪽 벽면에는 윤 대통령의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 당시의 모습으로 백악관 공식 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깨동무를 한 사진,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공동기자회견 장면,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 장면이 담긴 사진이 걸렸다.
'워싱턴 선언' 등을 이끈 지난 방미 일정에 대한 대통령실의 특별한 애정이 묻어나는 선택이다.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미·일 3개국 정상이 손을 맞잡고 이야기 중인 사진도 있다.
맞은편 벽에는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휴식을 취하는 대통령의 모습과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장면 등 4장의 일상 사진 4장이 걸렸다.
대통령실은 "'집무실 복도 미니 사진전'을 통해 외부 손님들이 한층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통령을 만나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고 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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