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 새 길 찾는다' 소노인터내셔널, KBL 10구단 후보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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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구단 체제에서 다시 10구단으로.' 한국농구연맹(KBL)이 소노인터내셔널을 KBL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했다.
KBL은 이날 이사 간담회를 마친 뒤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을 새로운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했다"며 "창단 관련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소노인터내셔널이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됐다.
소노인터내셔널의 가입이 최종 승인되면 KBL은 다시 10구단 체제가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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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9구단 체제에서 다시 10구단으로.' 한국농구연맹(KBL)이 소노인터내셔널을 KBL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했다.
KBL은 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KBL 센터에서 이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고양데이원(이하 데이원)을 인수할 새 구단 후보를 발표했다.
데이원은 지난달(6월) 16일 열린 KBL 총회에서 부실 경영을 이유로 제명 조치됐다. KBL은 이후 소속 선수 18명을 일괄 인수할 곳을 찾았다.
KBL은 이날 이사 간담회를 마친 뒤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을 새로운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했다"며 "창단 관련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KBL은 그동안 남자프로농구팀 유치에 적극성을 보인 부산시와 함께 여러 곳에 창단 의사를 전했다. 그 결과 소노인터내셔널이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여자프로농구(WKBL) BNK 썸을 비롯해 프로야구(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프로축구(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연고지를 두고 있다.
KBL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내주 안으로 신규 회원 가입을 위한 서류 등을 제출할 예정이다. KBL은 이후 검증 작업 등을 거친 뒤 오는 21일 이사회와 총회를 열어 승인 여부를 정한다.
소노인터내셔널의 가입이 최종 승인되면 KBL은 다시 10구단 체제가 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미 KBL에 창단 의향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소노인터내셔녈은 대명소노그룹 지주사로 서준혁 회장을 중심으로 국내 리조트 산업 선도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외를 포함 18곳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고 2022년 기준 총매출액은 8560억원, 영업 이익은 1772억원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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