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KDA 32' 유칼, PO 탈락 결정전서 TT 완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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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트 도합 KDA 32. 압도적인 기록을 선보인 유칼이 팀의 플레이오프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iG의 탑-미드 억제기를 부수며 본진을 유린한 TT는 또 한번 유칼의 압도적인 한타능력을 앞세워 모든 인원이 적은체력으로 살아가는, 4-0 완승 끝에 27분 넥서스를 파괴했다.
TT의 유칼과 LNG의 타잔은 오는 12일, 7주 3일차 경기에서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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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두 세트 도합 KDA 32. 압도적인 기록을 선보인 유칼이 팀의 플레이오프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6일 오후 4시, 중국 3개 지역(수저우-시안-상하이)에서 펼쳐진 2023 LPL 서머 6주 4일차 경기에서는 LNG가 AL을 WE가 RA를, TT가 iG를 2-0으로 각각 제압했다.
특히 3경기에서는 유칼이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TT의 플레이오프 탈락을 막아냈다.
1-2세트 모두 트리스타나를 선택한 유칼은 도합 32의 KDA로 승리를 따냈다.
1세트에서 유칼은 11분 미드다이브로 크라인(제이스)를 쓰러트리며 기지개를 켰다. 이어 12분 더블킬(티안전-안/세주아니-카이사)을 살해, 그리고 13분 바텀라인에서 또 한번 크라인을 쓰러트리며 단 3분만에 3킬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3분 바론을 iG가 기습적으로 획득했으나 호야(뽀삐)의 이니시에이팅, 유칼의 마무리로 추가 2킬(YSKM-티안전)을 쓸어담으며 TT가 우위를 잡았다.
24분 상대의 반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28분 크라인을 쓰러트렸으며, 29분 바론 교전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운 교전 승리를 거두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유칼의 최종성적은 8/1/5. 상대 iG 크라인(제이스)의 0/5/3은 너무나도 초라했다.
2세트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이어졌다. 2세트 K/D/A는 13/0/6.
10분만에 미드 3인 다이브(베이촨-유칼-야오야오)로 크라인(애니)를 처치, 16분 용 교전에서 3킬(YSKM-티안전-크라인/잭스-킨드레드-애니)를 기록하며 채 1분이 되지 않는 한타에서 3킬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칼은 계속해서 킬 스코어 적립 및 타워철거를 이어갔다. 반면 iG는 윙크가 아무 의미없이 사망하는 등 팀 단위 전략이 붕괴되며 유칼의 템포를 못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결정지은 TT는 23분 바다의 영혼(4물용)을, 바론 부근 교전에서 또 한번 2-0 완승을 거뒀다. iG의 탑-미드 억제기를 부수며 본진을 유린한 TT는 또 한번 유칼의 압도적인 한타능력을 앞세워 모든 인원이 적은체력으로 살아가는, 4-0 완승 끝에 27분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날 승리로 TT는 iG와의 'P.O 탈락 결정전'에서 승리, 4승(9패)째를 마크했다. 반면 10패째를 거둔 iG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LPL이 10팀 플레이오프로 개편된 이후 10패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역사는 단 한번도 없다.
한편, TT가 웨이보를 통해 공개한 사진 중에는 이날 1경기를 치른 타잔의 사진을 찍는 유칼의 모습도 담겼다. TT의 유칼과 LNG의 타잔은 오는 12일, 7주 3일차 경기에서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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