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AFC 지역예선, 한국은 2차예선부터→11월 첫 경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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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향한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7월 27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위치한 AFC 하우스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과 2027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1차예선과 2차예선 추첨식이 진행된다.
한국은 올해 11월부터 시작되는 2차예선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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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월드컵을 향한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지역예선 추첨 및 진행 일정을 발표했다. 7월 27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위치한 AFC 하우스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과 2027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1차예선과 2차예선 추첨식이 진행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다. AFC는 1차예선, 2차예선, 3차예선으로 나눠 월드컵에 진출할 국가들을 가리게 된다.
FIFA 랭킹에 따라 스타트 지점이 다르다. 1차예선은 하위 18개국이 참가해 9개 매치가 성사된다. 일정은 10월 12일과 17일로 홈 앤 어웨이 방식이다.
2차예선은 1차예선을 통과한 9개국과 상위 27개국이 겨룬다. 총합 36개국이 4개국씩 나뉘어 9개 그룹으로 나뉜다. 2차예선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진행되며 마찬가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FIFA랭킹 27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시 2차예선부터 참가한다.
3차예선은 2차예선 9개 그룹 1위와 2위가 모여 18개국으로 추려진다. 이를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하는 방식이다. 3차예선 각 그룹 1위와 2위는 2026 북중미 월드컵과 2027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본선 무대 직행 티켓을 쥔다.
3차예선으로 월드컵에 직행하는 국가는 6개. 나머지 2.5장은 4차예선과 대륙 플레이오프로 결정된다. 또 2차예선에서 탈락한 18개국에는 2027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3차예선과 최종예선에 도달하는 점도 체크해야 할 포인트다.
월드컵 참가국이 늘어나 자칫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간단하다. 2차예선부터 참가한 다음 3차예선에서 그룹 1위 또는 2위에 올라 2026 북중미 월드컵과 2027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다.
한국은 올해 11월부터 시작되는 2차예선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내년 1월에는 2023 아시안컵 카타르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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