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대전 에테르 스위첸, 소비자 부담 낮춘 금융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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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분양시장이 연이은 호재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그런 가운데 대전에서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는 금융혜택을 내세운 단지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며,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대전의 미분양 해소는 계약금 정액제나 중도금 무이자 등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줄인 단지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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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대전 분양시장은 최근 유성구 일대 국가산단 유치와 대전역 미래환승센터 개발 등 굵직한 호재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분위기가 전환됐다. 여기에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단축(공공분양 제외)되면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대전의 미분양 해소는 계약금 정액제나 중도금 무이자 등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줄인 단지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 금리 등의 부담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이처럼 금융혜택을 선보이는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 중에서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의 경우는 중도금 대출 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상황과 맞물려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관계자의 전언이다. 매 회차 중도금 납부 때마다 금리가 오르는 중도금 대출 금리 부담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대전 분양시장의 전환점을 알린 '포레나 대전학하'도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 혜택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응이 상당해 완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라며 "대전시는 아직까지 중도금 무이자 보단,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하는 단지가 많아 희소가치가 높다는 점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이 이어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실제 대전 분양업계에 따르면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단지들은 대체적으로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정 금리가 넘어가면 추가 금리인상분에 따른 이자를 대신 납부해주는 금리안심보장제를 적용하는 단지가 있지만, 이 마저도 적은 편이다.
이런 가운데 KCC건설이 서구 용문동 일대에 선보이는 '대전 에테르 스위첸'가 계약금을 줄이고, 중도금 대출 이자를 없애는 금융혜택을 새롭게 적용해 잔여 물량이 빠르게 주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실제 KCC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5% 혜택과 함께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약 3천만원 내외의 계약금을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 비용부담이 없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관계자는 “대전시 분양 현장이 아직 대체로 중도금 후불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이번 분양조건 변경은 매우 큰 메리트라는 게 고객들의 평가"라며 "중도금 무이자를 통해 계약 시 약 3천만원의 이자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초기 자금 부담과 고금리 시대에 따른 이자 비용 부담도 없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CC건설의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서구 용문동 일원에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 전용 62㎡~84㎡ 138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60실이 구성되며,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 3번 출구 1분거리 초역세권에 백세권(롯데백화점 도보 5분) 입지를 갖췄다.
인근에서는 용문1·2·3구역, 탄방1구역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어서 향후 생활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보이며, 단지 남동쪽으로는 유등천이 흐르고, 중촌시민공원과 남선공원 등 공원도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가 높다.
KCC건설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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