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도 '출생 미신고 아동' 사망 확인…도 "범죄 의심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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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출생 미신고 아동 중 사망한 아동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받은 출생 미신고 19명 중 11명의 소재를 파악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는 소재 파악을 완료한 출생 미신고 아동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알려 줄 수 없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전날(6일) 출생 미신고 아동 1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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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도 출생 미신고 아동 중 사망한 아동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받은 출생 미신고 19명 중 11명의 소재를 파악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는 소재 파악을 완료한 출생 미신고 아동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알려 줄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숨진 아동도 있는 것으로 파악했고, 병원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범죄로 의심할만한 특이점이 없다고 보고 경찰 수사를 의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전날(6일) 출생 미신고 아동 1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출생 미신고 아동은 8명으로 늘었다.
제주경찰은 이 가운데 1명의 소재를 파악해 종결했으며, 친모 등이 타 지역 베이브박스에 위탁했다고 진술한 7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중에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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