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무인냉장고 설치 등 특색있는 폭염대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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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냉장고 설치 등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내 주요 교차로 등 총 69곳에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무인 냉장고 서비스 '찬우물&두레박'을 삼한의 초록길과 하소천 산책로에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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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곳 교차로 스마트 그늘막 설치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냉장고 설치 등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10일부터 8월20일까지 폭염대응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강화된 대응 체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포함 8200만원을 투입해 중점추진 기간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공서, 경로당 등 142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내 주요 교차로 등 총 69곳에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무인 냉장고 서비스 '찬우물&두레박'을 삼한의 초록길과 하소천 산책로에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폭염대응 기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활동을 통해 안부전화, 건강체크 등 중점 보호 활동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기의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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