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2054위안...0.06% 절상

이재준 기자 2023. 7. 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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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은 7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관측,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2054위안으로 전날 1달러=7.2098위안 대비 0.0044위안, 0.06%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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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인민은행 유동성 208조5424억원 거둬들여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7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관측,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2054위안으로 전날 1달러=7.2098위안 대비 0.0044위안, 0.06%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303위안으로 전일 5.0176위안보다 0.0127위안, 0.25% 내렸다. 2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869위안, 1홍콩달러=0.92095위안, 1영국 파운드=9.2266위안, 1스위스 프랑=8.0879위안, 1호주달러=4.8020위안, 1싱가포르 달러=5.3539위안, 1위안=180.3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10시18분(한국시간 11시18분) 시점에 1달러=7.2447~7.245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0306~5.0311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7일 새벽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7.2489위안, 엔화에는 100엔=5.0318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억 위안(약 3608억원 이율 1.9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1030억 위안이기에 유동성을 실제로 1010억 위안 흡수했다.

이번주 들어 인민은행은 1조1560억 위안(208조5424억원)의 자금을 거둬들였다. 올해 들어 주간으로는 가장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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