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에 김영신 전 전남도 국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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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김영신 전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이 선임됐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전 국장이 임기 3년의 전남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공모에 합격해 오는 10일 김영록 전남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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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관광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김영신 전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이 선임됐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전 국장이 임기 3년의 전남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공모에 합격해 오는 10일 김영록 전남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취임한다.
김 지사와 재단은 김 전 국장의 경영능력과 조직혁신·미래비전 창출에 대한 의지와 능력을 높이 평가해 신임 대표이사로 낙점했다.
전남 담양 출신인 김 대표이사는 광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 대변인, 담양군 부군수,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을 역임했다.
관광문화체육국장 재임 시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비 3조원 확보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그간의 행정 경험과 관광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조직 운영의 혁신과 전남 관광산업을 업그레이드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영호남 상생협력과 화합을 상징하는 지리산·섬진강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조기 추진 등에 재단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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