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고령 영세농업인에 농작업비 최고 57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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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영농 기초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영세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당 농작업비 57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농작업비 지원사업은 고령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기 위해 이앙, 수확 작업 등 벼 농작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작업비 지원사업으로 고령 농업인이 차질 없이 농사일을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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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영농 기초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영세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당 농작업비 57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농작업비 지원사업은 고령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기 위해 이앙, 수확 작업 등 벼 농작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벼 경작면적 ㎡당 115원을 기준으로 최대 5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작업비 지원사업은 최영일 순창군수가 연초 읍면방문과 영농현장에서 수렴된 농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된 것, 이 사업에는 1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대상자는 신청 기준일로부터 12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70세 이상 농업인으로서 농지 소유면적과 경작면적이 5천㎡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업외소득이 연간 3천700만원 이상인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작업비 지원사업으로 고령 농업인이 차질 없이 농사일을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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