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상공서 美무인기에 근접비행한 러 전투기

이예린 2023. 7. 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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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이 전날 오전 10시 40분께 시리아 상공에서 러시아의 SU-35 전투기 3대가 미군 무인기 MQ-9에 근접 비행하며 열추적 미사일을 유도하는 플레어(Flare)를 발사해 무인기가 회피 기동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 러시아 전투기는 무인기 앞에서 애프터버너(전투기 재연소 장치)를 가동, 속도와 공기압을 크게 끌어올리며 난폭한 기동을 해 무인기의 안전 운행에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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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AP=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미 공군이 전날 오전 10시 40분께 시리아 상공에서 러시아의 SU-35 전투기 3대가 미군 무인기 MQ-9에 근접 비행하며 열추적 미사일을 유도하는 플레어(Flare)를 발사해 무인기가 회피 기동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 러시아 전투기는 무인기 앞에서 애프터버너(전투기 재연소 장치)를 가동, 속도와 공기압을 크게 끌어올리며 난폭한 기동을 해 무인기의 안전 운행에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미 공군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2023.07.07

yerin471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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