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2025년 3월 서생초 이전 추진

14개 학급, 4층 규모…미래형 학습공간 확보

2025년 3월 이전 예정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초등학교 조감도.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2025년 3월 울주군 서생면 서생초등학교를 서생면 신암리 178-1 일원으로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새 서생초는 일반 12개, 특수 1개, 유치원 1개 등 14개 학급을 갖추게 되며 연면적 8728㎡, 4층 규모로 건축된다.

기존 서생초는 2019년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에서 개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은 기존 학교가 저지대에 있어 자연재해 등 피해가 우려되고 에너지융합 산업단지 등 인근 개발사업으로 학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학교 이전을 결정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설계 공모, 설계 용역을 거쳤고 지난 달 20일 공사에 들어갔다.

울산시교육청은 미래지향적이고 변화하는 교육 과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생초를 미래형 학습 공간과 융합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 공간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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