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는 '스마트 학습지'…방학·휴가 앞두고 '인기'

휴대 편해 어디서든 학습 가능·보상 시스템으로 흥미 요소도

(위버스마인드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에듀테크의 성장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는 '스마트 학습지'가 주목받고 있다.

7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스마트 학습지는 종이와 전자기기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지다. 휴대가 편해 학습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보상 시스템 등 재미 요소까지 더해져 방학·휴가 기간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는 영어 회화 학습 콘텐츠 '뇌새김 더위크'를 선보였다. 하루 3장, 1주일 1권으로 단계별 영어 회화 학습이 가능하다.

뇌새김 더위크는 종이학습지 내 QR코드를 뇌새김 학습 태블릿PC·스마트폰과 연동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

'성인 구몬 외국어'는 중국어와 일본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선생님과 대면으로 만나는 '방문 학습', 외국어 전문 선생님과 화상으로 수업하는 '화상 학습', 스스로 공부하는 '셀프 학습'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 온라인 학습 '엘리하이'는 최근 사고력 수학 교재인 '수학 팩토'와 '1031'을 활용한 전 범위 강좌를 개설하며 학원에 가지 않고도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밀크T는 초등코딩 콘텐츠로 동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이야기하기) 형식의 '코딩 탐험대', 블록 기반의 엔트리로 게임을 하며 프로그램을 직접 만드는 '엔트리 코딩 플레이', 게임형 콘텐츠로 퀴즈를 푸는 '코드 탈출' 등 놀이 요소가 가미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