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폭로' 허정민, 제이풀엔터와 새 출발…박시후·여진구와 한솥밥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허정민이 새 출발에 나선다.
7일 제이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허정민과 한 식구가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그동안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해 온 허정민이 향후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고 밝혔다.
허정민의 이번 전속 계약은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동고동락한 매니저와의 두터운 신뢰와 유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오랜 인연이 있던 매니저와 손잡은 허정민은 향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허정민은 케이블채널 tvN '멘탈코치 제갈길', '톱스타 유백이', 백일의 낭군님', '내성적인 보스', 또 오해영', KBS 2TV '연모', '고백부부' 등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 '간이역', '너의 여자친구' 등 스크린은 물론 '운빨로맨스', '유도소년', '내 아내에게 애인이 있다' 등의 연극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앞서 허정민은 지난 5월 "두 달 동안 준비했어. 근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시네?"라며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작가의 개입으로 돌연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제작진 논의 결과 극 중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해명했다.
한편 허정민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제이풀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박시후, 여진구, 김혜화, 김민채, 송지현, 신정유, 유채온이 소속됐다.
[배우 허정민. 사진 = 제이풀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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