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대표 장현석 출전' 제78회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8일 개막

이상철 기자 2023. 7. 7.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8일부터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13개 권역별 성적을 토대로 출전 팀을 결정, 전년도 우승교인 유신고를 비롯해 역대 최다인 53개 팀이 참가한다.

또한 아마추어 선수로 유일하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승선한 마산용마고 투수 장현석과 투타를 겸업하는 경북고의 전미르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다인 53개 팀이 참가해 우승 경쟁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엠블럼.(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8일부터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13개 권역별 성적을 토대로 출전 팀을 결정, 전년도 우승교인 유신고를 비롯해 역대 최다인 53개 팀이 참가한다.

청룡기 대회 통산 6회 우승을 기록한 덕수고가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황금사자기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팀 부산고는 에이스 원상현의 복귀로 2연패를 정조준하고 황준서, 육선엽, 조동윤, 김윤하, 원종해 등 경쟁력 있는 투수 5명을 보유한 장충고도 우승후보로 평가받는다.

또한 아마추어 선수로 유일하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승선한 마산용마고 투수 장현석과 투타를 겸업하는 경북고의 전미르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올해부터 본격 도입한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시스템(로봇심판)을 이번 청룡기 대회에도 운영한다. 황금사자기 대회보다 좌우 스트라이크 존을 공 반개씩 넓히고 하단 기준도 조정해 기존보다 커진 스트라이크 존이 적용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