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호우주의보, 최대 150㎜

이영주 기자 2023. 7. 7.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최대 150㎜의 비가 예보됐다.

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광주와 전남 4개 시군(나주, 담양, 장성, 화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에 따라 광주·전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오후까지 최대 15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광주·전남 17개 시·군 발효 중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에 장맛비가 내리는 4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한 시민이 우산 아래서 전화를 하고 있다. 2023.07.04.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최대 150㎜의 비가 예보됐다.

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광주와 전남 4개 시군(나주, 담양, 장성, 화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앞서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사이에는 전남 13개 시·군(고흥, 보성, 장흥, 강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해남, 완도, 신안(흑산면제외) 진도)에 차례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호우주의보에 따라 광주·전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강수량은 신안 하태도 64㎜, 흑산도 50.8㎜, 완도 보길도 34.5㎜, 영광 29㎜, 광주 광산 14.5㎜, 화순 능주 8.5㎜ 등이다.

시간당 강수량은 신안 하태도 40㎜(오전 7시 30분~8시 30분), 신안 지도 27㎜(9시 30분~10시 30분), 무안 전남도청 14㎜(9시42분~10시 42분)로 기록됐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오후까지 최대 15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오는 8일 오전 비구름대가 남해상으로 내려가면서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은 인명사고나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