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호우주의보, 최대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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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최대 150㎜의 비가 예보됐다.
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광주와 전남 4개 시군(나주, 담양, 장성, 화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에 따라 광주·전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오후까지 최대 15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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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최대 150㎜의 비가 예보됐다.
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광주와 전남 4개 시군(나주, 담양, 장성, 화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앞서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사이에는 전남 13개 시·군(고흥, 보성, 장흥, 강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해남, 완도, 신안(흑산면제외) 진도)에 차례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호우주의보에 따라 광주·전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강수량은 신안 하태도 64㎜, 흑산도 50.8㎜, 완도 보길도 34.5㎜, 영광 29㎜, 광주 광산 14.5㎜, 화순 능주 8.5㎜ 등이다.
시간당 강수량은 신안 하태도 40㎜(오전 7시 30분~8시 30분), 신안 지도 27㎜(9시 30분~10시 30분), 무안 전남도청 14㎜(9시42분~10시 42분)로 기록됐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오후까지 최대 15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오는 8일 오전 비구름대가 남해상으로 내려가면서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은 인명사고나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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