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기말고사 평가 논란 중학교 현장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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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대구 A중학교의 기말고사 평가 논란과 관련해 해당 학교와 교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시 수성구 A중학교는 지난 3일 3학년 기말고사 과학 시험의 객관식 17문항 중 9문항이 한 문제풀이 앱에 있는 문제와 매우 흡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교사를 평가업무에서 배제하고, 이날 재시험을 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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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대구 A중학교의 기말고사 평가 논란과 관련해 해당 학교와 교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교육청은 기말고사 문제가 문제풀이 애플리케이션(앱) 내용과 일치하도록 출제한 교사에 대해서는 학교 현장 조사 후 행정 처분(인사상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또, 해당 학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수석교사와 평가전문가를 초빙해 전체 교사 대상 연수 를 실시하고 찾아가는 학생평가 컨설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대구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과 학교 학업성적관리 규정에 따른 정기고사 출제 전 교사연수를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향후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가업무 담당자와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 A중학교는 7일 오전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열어 여름방학전에 재시험을 치르기로 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
대구시 수성구 A중학교는 지난 3일 3학년 기말고사 과학 시험의 객관식 17문항 중 9문항이 한 문제풀이 앱에 있는 문제와 매우 흡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교사를 평가업무에서 배제하고, 이날 재시험을 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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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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