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발달장애인 '위치추적' 스마트기기 지원

이우성 2023. 7. 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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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발달장애인에게 실종 예방을 위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주소를 둔 저소득 발달장애인 200명에게 지급하기로 하고,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급하는 기기는 가로 3.9㎝, 세로 3.9㎝, 두께 1㎝ 크기의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장치다.

GPS 장치를 신발 깔창 밑에 깔거나 목걸이, 가방 등에 메고 다니면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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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발달장애인에게 실종 예방을 위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주소를 둔 저소득 발달장애인 200명에게 지급하기로 하고,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급하는 기기는 가로 3.9㎝, 세로 3.9㎝, 두께 1㎝ 크기의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장치다.

GPS 장치를 신발 깔창 밑에 깔거나 목걸이, 가방 등에 메고 다니면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 장치를 몸에 지닌 채 지정된 거리를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스마트폰 앱으로 경고 알림 메시지가 발송돼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성남시 등록장애인은 3만6천123명이며, 이중 발달장애인은 10.4%인 3천751명이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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