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인도네시아서 일곱 번째 의료 봉사

이훈철 기자 2023. 7. 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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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7월2일까지 9일간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주 울릴린 지역에서 의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7년 동안 의료봉사단의 혜택을 받은 현지 주민 수만 8000여명에 달한다.

의료봉사단은 진료 이외에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연수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보건교육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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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8000명 진료…현지 의료진 역량 강화 앞장
고려대안산병원 로제타홀 의료봉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7월2일까지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울릴린 지역에서 의료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조원민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환자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고대안산병원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고려대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7월2일까지 9일간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주 울릴린 지역에서 의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봉사단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벌써 일곱 번째를 맞았다. 7년 동안 의료봉사단의 혜택을 받은 현지 주민 수만 8000여명에 달한다.

이번 의료봉사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조원민, 성형외과 김덕우, 감염내과 박대원 교수를 중심으로 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건강한여성재단, 줌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 등 총 25명이 참여했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인도네시아 PT.BIA 법인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했다.

의료봉사단은 진료 이외에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연수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보건교육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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