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선, “열심히 운동하는 후배들, 정말 멋있더라”
손동환 2023. 7. 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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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운동하는 후배들, 정말 멋있더라"전 데이원스포츠 선수들은 지난 6월 19일부터 고양체육관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팀의 주장이었던 김강선은 6일 오후 훈련 이후 "프로 선수들이기 때문에, 몸을 만드는 게 먼저다. 차기 시즌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운동할 때만큼은 즐겁게 하자'고 주문했다"며 선수들에게 주문한 점을 먼저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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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운동하는 후배들, 정말 멋있더라”
전 데이원스포츠 선수들은 지난 6월 19일부터 고양체육관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비록 모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는 건 아니지만, KBL의 도움 속에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 등 기초적인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6일 오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어려움도 있다. 원 소속 구단이 제명됐기 때문이다. KBL에서 트레이너를 붙여줬지만, 선수들을 다잡아줄 코칭스태프가 없는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 모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프로 선수의 본분을 잃지 않았다.
팀의 주장이었던 김강선은 6일 오후 훈련 이후 “프로 선수들이기 때문에, 몸을 만드는 게 먼저다. 차기 시즌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운동할 때만큼은 즐겁게 하자’고 주문했다”며 선수들에게 주문한 점을 먼저 이야기했다.
그 후 “후배들이 정말 많이 힘들었을 거다. 지금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본다. 그렇지만 어려움을 참고, 열심히 하고 있다.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정말 고맙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트레이너와 선수들 밖에 없는 팀이다. 코칭스태프와 사무국 등 프로 구단에 필요한 필수 인력이 없다. 그래서 김강선은 여러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홍보 팀 직원이 해야 할 인터뷰 진행 업무도 하고 있다.
김강선은 “인수 기업만 나타난다면, 100번이든 1000번이든 할 수 있다.(웃음) (미디어와 인터뷰 일정을 잡는 게) 생소한 일이기는 하지만, 어렵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그 후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우리 팀이 지금 어떻게 훈련하는지를 미디어에 노출해야 하고, 우리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또, 우리를 좋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며 생소한 일 또한 자신의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 시련을 겪은 조직과 시련을 겪은 개인 모두 한층 탄탄해질 수 있다. 해체 혹은 제명이라는 위기를 겪었던 전 데이원스포츠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주장이었던 김강선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것보다 더 나쁠 수 없다.(웃음) 그렇지만 후배들 모두 꿋꿋하게 자기 일을 하고 있다. 몸을 만드는 걸 보면, 정말 멋있어보인다. 힘든데도 자기 몫을 해주는 것 아닌가?”며 후배들의 프로 의식에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이어, “선수들이 정말 어려운 일을 겪었다. 지금의 위기를 잘 넘긴다면, 팀원 간의 마음이 더 잘 맞을 것 같다. 더욱 끈끈해질 거다”며 튼튼해질 팀을 긍정적으로 여겼다.
생각하기 싫은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선수들은 차가운 현실과 마주했다. 그렇지만 다들 자신의 본분을 잃지 않았다. 코트에서 묵묵히 땀을 흘렸다.
그래서 김강선은 “멋있다”는 말을 후배들에게 했다. 그리고 기적 같은 일이 김강선을 포함한 선수들에게 일어날 수 있다. KBL이 7일 오전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을 새로운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창단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전 데이원스포츠 선수들은 지난 6월 19일부터 고양체육관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비록 모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는 건 아니지만, KBL의 도움 속에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 등 기초적인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6일 오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어려움도 있다. 원 소속 구단이 제명됐기 때문이다. KBL에서 트레이너를 붙여줬지만, 선수들을 다잡아줄 코칭스태프가 없는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 모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프로 선수의 본분을 잃지 않았다.
팀의 주장이었던 김강선은 6일 오후 훈련 이후 “프로 선수들이기 때문에, 몸을 만드는 게 먼저다. 차기 시즌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운동할 때만큼은 즐겁게 하자’고 주문했다”며 선수들에게 주문한 점을 먼저 이야기했다.
그 후 “후배들이 정말 많이 힘들었을 거다. 지금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본다. 그렇지만 어려움을 참고, 열심히 하고 있다.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정말 고맙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트레이너와 선수들 밖에 없는 팀이다. 코칭스태프와 사무국 등 프로 구단에 필요한 필수 인력이 없다. 그래서 김강선은 여러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홍보 팀 직원이 해야 할 인터뷰 진행 업무도 하고 있다.
김강선은 “인수 기업만 나타난다면, 100번이든 1000번이든 할 수 있다.(웃음) (미디어와 인터뷰 일정을 잡는 게) 생소한 일이기는 하지만, 어렵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그 후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우리 팀이 지금 어떻게 훈련하는지를 미디어에 노출해야 하고, 우리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또, 우리를 좋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며 생소한 일 또한 자신의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 시련을 겪은 조직과 시련을 겪은 개인 모두 한층 탄탄해질 수 있다. 해체 혹은 제명이라는 위기를 겪었던 전 데이원스포츠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주장이었던 김강선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것보다 더 나쁠 수 없다.(웃음) 그렇지만 후배들 모두 꿋꿋하게 자기 일을 하고 있다. 몸을 만드는 걸 보면, 정말 멋있어보인다. 힘든데도 자기 몫을 해주는 것 아닌가?”며 후배들의 프로 의식에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이어, “선수들이 정말 어려운 일을 겪었다. 지금의 위기를 잘 넘긴다면, 팀원 간의 마음이 더 잘 맞을 것 같다. 더욱 끈끈해질 거다”며 튼튼해질 팀을 긍정적으로 여겼다.
생각하기 싫은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선수들은 차가운 현실과 마주했다. 그렇지만 다들 자신의 본분을 잃지 않았다. 코트에서 묵묵히 땀을 흘렸다.
그래서 김강선은 “멋있다”는 말을 후배들에게 했다. 그리고 기적 같은 일이 김강선을 포함한 선수들에게 일어날 수 있다. KBL이 7일 오전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을 새로운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창단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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