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발적 퇴사, 다시 증가...팬데믹 수준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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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일터를 떠나는 미국인들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고용시장은 여전히 전반적으로 호조세인 가운데 주춤했던 자발적 퇴사자들이 다시 늘면서 팬데믹 수준으로 근접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자발적 퇴사자는 40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팬데믹 초기 심각한 실직사태를 겪은 뒤 경제 회복에 따라 나타난 자발적 퇴직 증가세는 고용시장에 대한 믿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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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일터를 떠나는 미국인들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고용시장은 여전히 전반적으로 호조세인 가운데 주춤했던 자발적 퇴사자들이 다시 늘면서 팬데믹 수준으로 근접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자발적 퇴사자는 40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0년 이후 최고치인 2021년 11월 450만 명보다 약 50만 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4개월 만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고, 퇴직률은 2.9%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전체 고용자 중 퇴직자를 뜻하는 퇴직률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는 평균 2.5%였으며,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약간 높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021년에 4천770만 명이 자발적으로 퇴사했고, 당시 이는 2001년 연례 통계작성 이후 최대 규모였습니다.
지난해에는 더 늘어 5천50만 명이 일터를 떠났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팬데믹 초기 심각한 실직사태를 겪은 뒤 경제 회복에 따라 나타난 자발적 퇴직 증가세는 고용시장에 대한 믿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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