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순창 호우주의보…남원 호우 예비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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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은 7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북 고창과 순창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를 넘기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전북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발달해 남부를 중심으로 유입,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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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2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은 7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북 고창과 순창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남원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를 넘기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전북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발달해 남부를 중심으로 유입,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까지 주요지점에 대한 누적강수량은 고창 상하 3.0㎜, 순창 풍산 1.5㎜, 정읍 1.2㎜, 부안 줄포 1.0㎜, 임실 강진면 1.0㎜, 남원 0.8㎜, 완주 구이 0.5㎜, 김제 진봉 0.5㎜, 장수 0.2㎜ 등이다.
이번 비는 정체전선상에서 형성된 비 구름대는 서해상에서 시속 약 40㎞로 북동진하고 있어, 전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8일 아침까지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20~80㎜로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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