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새로운 R&I 생태계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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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경제학회는 6~7일 양일 간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새로운 범용기술시대의 기술혁신과 산업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두 개의 전체회의와 연구자들의 논문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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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경제학회는 6~7일 양일 간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새로운 범용기술시대의 기술혁신과 산업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두 개의 전체회의와 연구자들의 논문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기술경영경제학회장인 연세대 이정훈 교수는 개회사에서 “생성 인공지능(AI) 같은 새로운 범용기술은 민간은 물론 공공영역에서도 전례 없던 변화를 유발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물결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R&I(Research and Innovation)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6일 첫 번째 전체회의에서는 정병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과 박승기 국토과학기술진흥원 원장, 박숙미 한국연구재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이 '새로운 범용기술기반 기술혁신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이병헌 광운대 교수, 안준모 고려대 교수, 홍아름 경희대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7일 두 번째 전체회의에서는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소장, 서중해 KDI 초빙연구위원, 이성주 서울대 교수가 '새로운 범용기술과 산업의 대전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한국경제신문의 안현실 A.I.연구소장, 김연배 서울대 교수, 우한균 서울대 교수,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는 총 32개 세션에서 전국 주요 기술경영전문대학(MO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기술혁신 관련 주요 연구기관, 석박사 학생들의 논문 152편이 발표됐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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