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1일까지 건축상 공모…사회공공·주거·비주거·리모델링 분야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우수한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27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응모대상은 업무등록을 한 건축사의 작품으로 최근 5년 이내(공고일 기준) 광주 내에서 사용승인된 사회공공부문·주거·비주거·리모델링 건축물이다.

작품접수는 광주시건축사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서류, A0사이즈 작품축소판(판넬)과 함께 21일까지 건축사회 사무국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작품은 건축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주간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작 1작, 우수작 1작 등 총 8개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작품은 9월12일부터 2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에서 열리는 '제20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서 공개한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광주시 건축상은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광주지역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와 광주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건축상인 만큼 우수한 건축작품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