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15승' 국가대표 출신 송민혁, KPGA 프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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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송민혁(19)이 지난 5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송민혁은 누적 2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동한 경우에 해당돼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송민혁은 올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준우승,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송민혁이 내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할 수 있는 길은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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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배용준 친해…함께 경기 기다려져"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가대표 출신 송민혁(19)이 지난 5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송민혁은 누적 2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동한 경우에 해당돼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2004년생인 송민혁은 키 174㎝, 몸무게 68㎏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약 290야드다. 장기는 퍼트다.
송민혁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부친의 영향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그는 2020년 국가 상비군 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2021년부터 올해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주니어 때부터 아마추어 시절 송민혁이 거둔 승수는 15회다. 지난해 5월에는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다.
송민혁은 올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준우승,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KPGA 스릭슨투어 10회 대회에서는 2위, KPGA 스릭슨투어 12회 대회에서는 공동 8위를 기록했다. 현재 KPGA 스릭슨투어 스릭슨 포인트 순위는 10위다.
송민혁이 내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할 수 있는 길은 3가지다.
향후 출전하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우승 또는 꾸준한 성적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70위 이내에 진입해야 한다. 또는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2부)의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 안에 진입하면 내년 코리안투어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오는 11월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를 통해 시드를 얻는 방법도 있다.
송민혁은 오는 20일부터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에서 펼쳐지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 추천선수 자격으로 나선다.
송민혁은 "새로운 도전인 만큼 설렌다"며 "현재 투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규 선수, 배용준 선수 모두 다 친한 사이다. 이들과 함께 경기하는 것이 기다려진다"고 기대했다.
비거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 선수로서 조금 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샷의 거리를 늘려야 한다"며 "치밀한 코스 매니지먼트 수립 등 경기 운영 능력도 더 발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송민혁은 내년 신인왕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다. 그는 "2024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가 목표고 그 이후에는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하고 싶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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