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트위터, 경쟁 앱 ‘스레드’에 소송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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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대항마'로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출시한 새 소셜미디어(SNS) '스레드'가 출시 초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가 소송을 걸겠다며 위협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6일 트위터를 대리하는 변호사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전직 트위터 직원을 고용해 영업 비밀을 도용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트위터가 메타를 위협적인 경쟁상대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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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대항마’로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출시한 새 소셜미디어(SNS) ‘스레드’가 출시 초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가 소송을 걸겠다며 위협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6일 트위터를 대리하는 변호사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전직 트위터 직원을 고용해 영업 비밀을 도용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트위터가 메타를 위협적인 경쟁상대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의 외부 변호사인 알렉스 스피로가 작성한 이 편지는 “메타가 트위터의 영업 비밀과 기타 지적 재산 대한 조직적이고 고의적이며 불법적인 도용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CNN은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통해 이 편지의 진위여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머스크는 트위터에 “경쟁은 괜찮지만 부정행위는 안 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저커버그의 메타 측은 최근 인스타그램의 텍스트기반 대화 앱인 스레드를 공식 출시했으며 출시 16시간 만에 가입자가 3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와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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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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