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관사 이색 행사시설 '유니크베뉴'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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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옛 시장 관사(사진)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중소 규모 국제회의, 학술대회 등 컨벤션 행사가 가능한 유니크 베뉴(이색 회의명소)로 개발한다.
소규모 강연과 국제회의, 지역 대학과 기업 주최 행사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행사장으로 재단장해 부산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이색 회의명소)로 활용한다는 게 부산시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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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강연과 국제회의, 지역 대학과 기업 주최 행사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행사장으로 재단장해 부산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이색 회의명소)로 활용한다는 게 부산시의 계획이다. 부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 야외정원 등 시민휴식 공간도 조성한다.
1985년 현대건축의 거장 고(故) 김중업이 설계한 관사는 그동안 대통령 지방 숙소와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돼 왔다. 최근엔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내년 4월 재개장 예정인 관사는 1만8000㎡ 야외공간에 연면적 2147㎡ 규모로 1층과 2층에 계단식 강연장, 컨퍼런스룸, 소회의실, 휴게·사무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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