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교육기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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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연세대와 함께 응모한 보건복지부 공모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GTH-B) 메인캠퍼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메인캠퍼스의 주된 역할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이다.
WHO는 앞선 지난해 2월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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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연세대와 함께 응모한 보건복지부 공모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GTH-B) 메인캠퍼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메인캠퍼스는 내년 말까지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유휴공간에 구축된다. 이곳엔 사무국, 강의실, 실험·실습실, 강사 대기실 등 주요시설과 실습 장비가 들어선다.
또 보건복지부가 설립할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및 교육 과정을 총괄·운영하는 별도의 GTH-B 지원재단도 입주한다.
내년 상반기 시설 구축 시작해 내년 하반기 바이오 생산공정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내년 연말에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정식 개소한다.
메인캠퍼스의 주된 역할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이다.
WHO는 앞선 지난해 2월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 5월 중·저소득국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인력양성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오·백신산업 분야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모를 실시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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