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있다” 피츠버그 감독, 재활경기중인 최지만 호평 [현장인터뷰]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7. 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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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중인 최지만, 재활경기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데릭 쉘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왼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중인 최지만은 더블A와 트리플A 두 팀에서 9경기 출전해 타율 0.323(31타수 10안타) 3홈런 9타점 기록중이다.

지난해 11월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지난 4월 중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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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중인 최지만, 재활경기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데릭 쉘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쉘튼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재활중인 최지만에 대해 “아주 잘하고 있다”고 평했다.

왼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중인 최지만은 더블A와 트리플A 두 팀에서 9경기 출전해 타율 0.323(31타수 10안타) 3홈런 9타점 기록중이다. 홈런 3개는 모두 트리플A에서 나왔다.

최지만은 현재 재활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쉘튼 감독은 “언제 돌아올지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진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스윙이나 타석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이 아주 좋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건강한 모습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지난 4월 중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공백기가 제법 긴만큼 재활경기에서 충분한 타석을 소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배지환에 대해서는 “앞으로 1~2일 안에 업데이트될 내용이 있을 것”이라며 아직은 새롭게 알려진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피츠버그 메디컬 디렉터 토드 톰칙은 이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배지환이 왼발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으며 올스타 휴식기 이후 상태를 다시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쉘튼 감독은 휴식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전하는 메시지와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열심히 뛰어야한다”는 말을 남겼다.

그는 “우리 팀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이중 네 명은 일주일전에는 트리플A에서 뛰다가 5만 관중이 들어찬 다저스타디움에서 경기했다. 이런 상황에 잘 대처하고 있다. 다음 단계는 옳은 방향으로 이를 이어가는 것”이라며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주전 3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스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면서 우완 로안지 콘트레라스를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보냈다.

이들은 헤이스(3루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 헨리 데이비스(우익수) 카를로스 산타나(지명타자) 코너 조(1루수) 잭 수윈스키(중견수) 닉 곤잘레스(유격수) 로돌포 카스트로(2루수) 제이슨 딜레이(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요한 오비에도가 선발이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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