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두리안' 박주미, 길거리 키스 커플에 "흉측 망측"

서지현 기자 2023. 7. 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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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박주미가 현생 적응에 나선다.

6일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측은 5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지난주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5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기심 충족을 위해 다시 한 번 목요일에 깜짝 스포일러 영상을 준비했다"며 "오직 단등명을 보기 위해 어렵고 힘든 현생의 삶에 적응하기로 결심한 두리안과 김소저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8일 방송될 5회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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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씨 두리안' 박주미가 현생 적응에 나선다.

6일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측은 5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엔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처음으로 집 밖으로 나서며 크게 변화한 미래 세상의 모습에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 담겼다.

먼저 차에 올라탄 김소저는 "가마가 이리 변했나봅니다"라며 신기해한다. 두리안과 김소저는 벨트를 하라는 단등명(유정후)의 말에 따라 안전벨트를 채우지만, 단등명이 운전을 시작하며 출발하자 동시에 기겁하면서 "어머나"를 외친다. 이에 '말이 안 돼…시골서 상경했어도 그렇지'라는 단등명의 생각이 자막으로 담겨 의아함을 안긴다.

이어 차가 도로에 진입하면서 두리안은 허벅지를 드러낸 핫팬츠와 배꼽이 보이는 크롭탑 등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여성들과 길거리에서 뜨거운 키스를 퍼붓는 커플을 보고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흉측 망측해라 어찌 저러고"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두리안이 사람들의 옷차림부터 헤어스타일, 핸드폰과 전동킥보드, 수많은 자동차 행렬, 높은 빌딩 등 진화한 세상의 면면들을 목격하고 어지러운지 눈을 감아버리는 모습으로 '현생 적응'에 대한 난관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지난주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5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기심 충족을 위해 다시 한 번 목요일에 깜짝 스포일러 영상을 준비했다"며 "오직 단등명을 보기 위해 어렵고 힘든 현생의 삶에 적응하기로 결심한 두리안과 김소저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8일 방송될 5회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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