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책 언제 어디서든 이용'...순천시, 10일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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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오는 10일부터 순천시민이 원하는 책을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기존에 제공하던 소장형 전자책과 달리 도서에 대한 대출자 제한이 없어 이용자가 기다리지 않고 즉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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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오는 10일부터 순천시민이 원하는 책을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기존에 제공하던 소장형 전자책과 달리 도서에 대한 대출자 제한이 없어 이용자가 기다리지 않고 즉시 이용 가능하다.
순천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증 소지자라면 기존에 제공받던 2만여 종의 소장형 전자책과 1200여 종의 오디오북 외에 추가로 구독형 전자책 7만여 종과 오디오북 1500여 종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 전자도서관 메뉴 또는 모바일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을 통해 1인당 월 최대 20권의 전자책을 14일간 이용 가능하며, 대출된 전자책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반납된다.
서비스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운영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원할 때 최신의 자료들을 편하게 이용함으로써 시민 독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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