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중소 제조사 만든 PB, 대기업 제품보다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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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중소 제조사가 만든 자체 브랜드(PB) 제품이 대기업 것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쿠팡 PB 상품을 만들어 맨땅에서 성공을 이뤄내는 중소 제조사 사례가 늘어난다"며 "고품질 가성비 제품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쿠팡 측은 "계속해 중소 제조사 매출 증진을 이뤄내면서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PB 상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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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LB 협력사 전년 대비 20% 증가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쿠팡은 "중소 제조사가 만든 자체 브랜드(PB) 제품이 대기업 것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쿠팡 PB 상품을 만들어 맨땅에서 성공을 이뤄내는 중소 제조사 사례가 늘어난다"며 "고품질 가성비 제품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쿠팡은 중소 제조사와 제품을 공동기획하고 대규모로 직매입하는 구조로 원가를 절감,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물류 시스템을 통해 유통 비용을 줄여 판매 가격은 낮추면서도 중소 제조사는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했다.
PB 제조 과정에선 핵심에 집중하고 상식을 타파하는 동시에 친환경·건강 트렌드를 중시하는 원칙 아래 협력사 노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물류비용 없이 마케팅과 고객대응까지 해주는 쿠팡에 올인해 성장을 경험한 PB 파트너사들은 시스템에 만족 중"이라고 했다.
쿠팡에 따르면 PB 자회사 씨피엘비(CPLB) 협력사는 지난 3월 기준 전년보다 20% 늘었다. 고용 인원도 2만명을 넘어섰다.
PB 제조사 소재지는 충청·경상·전라 등 수도권 밖에 입지한 경우가 80%에 이른다. 균형 발전과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쿠팡은 우수 사례로 PB 단백질바 제조사인 '에스앤푸드'를 내세웠다. 시제품도 없던 상태에서 입점, 가격 대비 품질을 토대로 성공했다고 부연했다.
또 '동양냉동'을 우수 사례로 들면서 "컵얼음을 생산을 과감히 중단하고 쿠팡과 가정용 식용 얼음을 대용량으로 제작해 새벽 배송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쿠팡 측은 "계속해 중소 제조사 매출 증진을 이뤄내면서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PB 상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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