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까지 월 60만원 드려요"…정책 효과 '톡톡', 인구 늘어난 이곳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강진군이 민선 8기 역점시책으로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한 결과 감소하던 인구수가 지난달 14명 증가,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기존 전입 전출 인구는 매달 평균 각 200명대로 거의 비슷했지만 출생과 사망자수 차이로 인한 자연 감소가 많아 총인구가 최근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강진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인구증가 정책에 힘입어 지난달 총인구가 14명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강진군이 민선 8기 역점시책으로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한 결과 감소하던 인구수가 지난달 14명 증가,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기존 전입 전출 인구는 매달 평균 각 200명대로 거의 비슷했지만 출생과 사망자수 차이로 인한 자연 감소가 많아 총인구가 최근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강진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인구증가 정책에 힘입어 지난달 총인구가 14명 증가했다.
강진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출생한 아이를 대상으로 소득 수준이나 자녀 수에 상관없이 자녀 1명당, 월 60만원의 육아수당을 7세(생후 84개월)까지 지급한다.
지난달 말까지 육아 875명, 5억 6000만여원의 수당을 지급했다. 수당 지급 기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83명이 태어났다. 이전 동기 대비 40.6%가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 수년간 매달 10명을 밑돌던 출생아 수가 지난 5월에는 19명으로, 지난달에는 22명으로 증가했다.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범죄와의 전쟁' 천신남 "동생, 사고로 전신불수…극단 선택 생각" - 머니투데이
- 양세형의 폭로…"장동민, 신혼집 구할 때 숨을 공간 필요하다고" - 머니투데이
- 정주리, 벽간소음 논란→의미심장 글 "상처준 사람, 죗값 치를 것" - 머니투데이
- "밥 해주려고 결혼했나"…선우은숙, '재혼남' 유영재에 또 불만 - 머니투데이
- 이세은 "'펜트하우스' 섭외 거절…초대박에 잠 못자" 사연 보니 - 머니투데이
- 조세호 대신 1박2일 남창희 '호평'…퇴근벌칙도 소화 "고정 가자" - 머니투데이
- 베트남 가서 맥주만 마셨을 뿐인데…정일우에게 일어난 일 - 머니투데이
- '기적의 비만약' 상륙에 주가 살 찌우더니…이 종목들, 지금은? - 머니투데이
- [르포]과수원 주인 졸졸 따르다 300kg 번쩍…밥도 안 먹는 '막내'의 정체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