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한국 방문?...손흥민 동료, ATM 이적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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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아틀레티코는 토트넘 훗스퍼와 호이비에르 영입에 관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와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별을 고려하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만약 그 전에 이적이 이뤄진다면, 호이비에르는 이번엔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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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아틀레티코는 토트넘 훗스퍼와 호이비에르 영입에 관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호이비에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할 수 있는 아틀레티코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길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의 살림꾼이다. 투박하지만 전투적인 모습으로 토트넘의 중원을 탄탄하게 책임졌다. 팀 전체 성적인 좋지 않았던 2022-23시즌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중원을 이끌었다. 벤탄쿠르가 부상으로 아웃된 상황에서도 호이비에르는 묵묵히 제 역할을 다했다.
여전히 호이비에르는 토트넘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계약 만료도 2년이 남아 있기에 새 시즌에도 팀의 중원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최근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와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별을 고려하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의 친정팀인 바이에른 뮌헨 역시 그의 상황을 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진전은 없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 호이비에르는 이적을 원하고 있고 토트넘 역시 그의 매각을 막지 않을 심산이다.
만약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로 향한다면, 2년 연속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지난해 여름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 한국에 방문해 팀 K리그 및 세비야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당시 손흥민의 가이드에 따라 토트넘 선수들은 삼겹살을 먹기도 하는 등 알차게 일정을 보냈다.
토트넘의 뒤를 아틀레티코가 잇는다. 아틀레티코는 7월말 한국을 방문해 팀 K리그 및 맨체스터 시티와 이벤트 경기를 치른다. 만약 그 전에 이적이 이뤄진다면, 호이비에르는 이번엔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이 유력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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