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머레이와 연장계약 ... 4년 1억 2,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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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탄탄한 백코트를 유지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디존테 머레이(가드, 196cm, 82kg)와 연장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머레이와 계약기간 4년 1억 2,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애틀랜타는 지난 여름에 머레이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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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탄탄한 백코트를 유지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디존테 머레이(가드, 196cm, 82kg)와 연장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머레이와 계약기간 4년 1억 2,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연간 3,000만 달러의 최고대우이며,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해당 계약은 머레이의 종전 계약이 만료되는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이후에 적용이 된다.
애틀랜타는 지난 여름에 머레이를 데려왔다. 트레이 영을 보유하고 있는 애틀랜타는 머레이를 데려오면서 전력을 끌어올렸다. 공격력은 물론 수비력까지 갖추고 있는 그를 데려오면서 영의 부담을 덜었다. 그러나 백코트에 전력이 다소 편중되어 있어 애틀랜타가 얼마나 위력을 떨칠지가 관건이었다.
애틀랜타는 가까스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41승 41패로 동부컨퍼런스 8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애틀랜타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통해 7번시드를 획득했다.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했으나 2승 4패로 패했다. 영과 머레이는 활약했으나, 존 칼린스(유타)의 입지가 크게 줄었다. 이번 여름에 애틀랜타는 칼린스를 트레이드했다.
그는 지난 시즌 애틀랜타에서 7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6.4분을 소화하며 20.5점(.464 .344 .832) 5.3리바운드 6.1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많은 시간을 슈팅가드로 뛰었음에도 그의 기록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또한, 샌안토니오에 몸 담았을 때와 달리 또 다른 올스타와 함께 했음에도 기록 하락이 도드라지지 않았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제 몫을 해냈다. 보스턴과의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8분 동안 23점(.447 .378 1.000) 6.8리바운드 2스틸을 올렸다. 샌안토니오에서 2017년과 2018년에 내리 플레이오프에 나선 바 있으나, 이후 플레이오프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 사이 머레이도 많이 성장했으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애틀랜타는 이번에 머레이와 장기간 함께 하기로 하면서 현재 전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칼린스를 트레이드하면서 부분 개편에 나설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영과 머레이로 이어지는 가드진을 유지하기로 했다. 칼린스의 계약을 덜어내면서 당장 다음 시즌 연봉 총액을 줄였다. 추후 어떤 보강에 나설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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