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특화 비자 인기…제천·단양 배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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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제천·단양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조기 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비자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인구감소지역에 5년 이상 의무 거주하거나 취·창업하는 조건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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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는 제천·단양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조기 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비자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인구감소지역에 5년 이상 의무 거주하거나 취·창업하는 조건이 붙는다.
지난해 12월 2개 시·군(제천·단양)이 정부 공모에 선정돼 170명을 배정받았는데, 이달 초 배정 인원을 모두 채웠다.
이 비자를 받은 외국인 중 121명(71%)은 식료품 제조와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 분야에 취업했다.
도 관계자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등의 영향으로 도내 체류 외국인 인구가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사업을 더 확대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지역 정착 특화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21년 5만여명이었으나 지난 3월 기준 5만5000여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등록 외국인 수도 3만6000여명에서 4만2000여명으로 증가했다.
한국계 중국인이 23.5%로 가장 많고 베트남(12.1%), 우즈베키스탄(9.4%), 네팔(5.6%), 캄보디아(4.5%)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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