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경호원에 맞아 '꽈당'…NBA선수와 사진 찍으려다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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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미국프로농구 NBA의 초특급 유망주 빅토르 웸반야마와 사진을 찍으려다 경호원에 폭행을 당했다.
레스토랑에 들어가려던 스피어스는 농구선수 웸반야마를 발견하고 사진을 요청하기 위해 웸반야마의 어깨를 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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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미국프로농구 NBA의 초특급 유망주 빅토르 웸반야마와 사진을 찍으려다 경호원에 폭행을 당했다.
6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미국 AP 뉴스 등 각종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날 저녁 8시30분쯤 남편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의 레스토랑을 찾았다.
레스토랑에 들어가려던 스피어스는 농구선수 웸반야마를 발견하고 사진을 요청하기 위해 웸반야마의 어깨를 손으로 잡았다.
이때 웸반야마 소속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호팀장은 순간적으로 스피어스의 얼굴을 쳤다. 스피어스는 쓰고 있던 선글라스가 벗겨지면서 그대로 넘어졌다.
이후 스피어스가 레스토랑에 들어가자 경호팀장은 '스피어스인 줄 몰랐다'고 해명하며 사과했다. 스피어스는 사과를 받았지만 이후 스피어스의 경호팀은 이 경호팀장을 폭행 혐의로 라스베이거스 경찰에 신고했다.
그런데 당시 상황에 대해 스피어스와 웸반야마의 설명이 엇갈린다.
이후 웸반야마는 유튜브 채널 'Chaz NBA'와의 인터뷰에서 "스피어스가 뒤에서 나를 불렀지만 (그땐 누군지 몰랐다.) 경호원이 '사람들이 몰릴 수 있다'며 계속 걸어갈 것을 요구했다. 나는 앞만 보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스피어스가 나를 잡아챘다. 어깨를 두드리지 않았고 나를 잡았다"고 말하며 "경호원이 그를 밀쳤고 얼마나 세게 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당초 목격자들은 경호팀장이 스피어스의 얼굴을 때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경호팀장이 스피어스의 손을 세게 치는 바람에 스피어스의 손이 자신의 얼굴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우 당황스럽다"라며 "나는 관심을 끌기 위해 어깨를 두드렸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웸반야마는 프랑스 출신 농구선수다. 지난달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되면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입단했다. NBA에서도 손꼽히는 장신으로 최근 맨발로 잰 키가 222.25cm인 것으로 확인됐다. 큰 키와 함께 웸반야마는 남다른 슛 감각과 유연한 몸놀림을 갖춰 영국 가디언지로부터 "천년에 한번 나올만한 농구 천재"라는 평을 받았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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