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 日 웹3 라이브 플랫폼 운영사 '라이트'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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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기업 하이퍼리즘이 일본 웹3 라이브 송신 플랫폼 '팔무(Palmu)'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라이트에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팔무 운영사 라이트는 지난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같은해 5월 일본 주요 벤처캐피털(VC)인 B 대시 벤처스 등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하이퍼리즘 외에도 일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 창업자가 운영하는 웹3 펀드와 일본 IT 대기업 GMO 웹3 펀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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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기업 하이퍼리즘이 일본 웹3 라이브 송신 플랫폼 '팔무(Palmu)'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라이트에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팔무는 스트리머와 시청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토크노믹스에 기반해 스트리머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팔무 운영사 라이트는 지난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같은해 5월 일본 주요 벤처캐피털(VC)인 B 대시 벤처스 등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두 번째 투자를 통해서는 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하이퍼리즘 외에도 일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 창업자가 운영하는 웹3 펀드와 일본 IT 대기업 GMO 웹3 펀드 등이 참여했다.
오상록·이원준 하이퍼리즘 공동 대표는 "팔무는 사업적 매력뿐 아니라 팀으로서도 매력적"이라며 "지금까지 훌륭한 실적을 거뒀기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GMO 코인과 IEO 검토를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한 만큼 라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토큰 발행 촉진 및 플랫폼 구축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라이트는 GMO 코인과 IEO에 의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신규 가상자산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IEO는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한 자금 조달 방식의 일환이다. 프로젝트 팀이 가상자산을 발행하면 거래소와 위탁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거래소가 대신 판매해 주는 방식이다. 하이퍼리즘이 일본에서 IEO를 검토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하이퍼리즘은 2018년 1월 설립된 가상자산 금융사로, 한국과 일본에 거점을 두고 있다. 현재 법인과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4월에는 도쿄에서 열린 이더리움 도쿄(ETH Tokyo) 컨퍼런스에서 앱토스 재단과 '앱토스 도쿄 밋업'을 공동 주최했다. 이후 지난달에는 교토에서 열린 IVS 크립토 컨퍼런스에서 수이 재단과 애프터 파티를 공동 주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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