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자곡동 시대 연 경북과학고, 오늘 오후 이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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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고가 착공 2년여만에 이전을 완료해 경북교육청이 7일 오후 이전 기념식을 갖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학교 이전을 추진해 2020년 11월 포스텍 인근의 포항시 남구 지곡동에 착공을 해 2년여만인 지난 5월 이전사업을 완료했다.
이전된 경북과학고등학교는 부지면적 3만2630㎡, 연면적 1만5803㎡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물 2동(교사동, 생활관동)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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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과학고가 착공 2년여만에 이전을 완료해 경북교육청이 7일 오후 이전 기념식을 갖는다.
지난 1993년 포항시 용흥동에서 개교 이래 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경북과학고등학교는 학교 부지가 좁고 낡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학교 이전을 추진해 2020년 11월 포스텍 인근의 포항시 남구 지곡동에 착공을 해 2년여만인 지난 5월 이전사업을 완료했다.
이전된 경북과학고등학교는 부지면적 3만2630㎡, 연면적 1만5803㎡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물 2동(교사동, 생활관동)으로 돼 있다.
과학을 상징하는 원자가 결합한 분자구조 형태로 지어졌으며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포스텍 첨단 연구단지를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도 가지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0년간 내실을 다진 경북과학고등학교가 이번 이전을 계기로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해 4차 산업 시대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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