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전주시의원,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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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소속 전주시의회 한승우 의원(삼천1·2·3동, 효자1동)은 7일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안전과 교통혼잡 문제로 사업이 중단된 백제대로 자전거 도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 의원은 "전주시가 안전상의 문제로 자전거도로 공사를 중단했다면 안전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설치를 위해 어떤 고민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말 문을 열고, "애초 백제대로 자전거도로는 마지막 차선과 인도 사이 1.5m 폭으로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50cm 완충 경계를 페인트로 선만 그어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나 자동차 운전자 모두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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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소속 전주시의회 한승우 의원(삼천1·2·3동, 효자1동)은 7일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안전과 교통혼잡 문제로 사업이 중단된 백제대로 자전거 도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 의원은 "전주시가 안전상의 문제로 자전거도로 공사를 중단했다면 안전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설치를 위해 어떤 고민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말 문을 열고, "애초 백제대로 자전거도로는 마지막 차선과 인도 사이 1.5m 폭으로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50cm 완충 경계를 페인트로 선만 그어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나 자동차 운전자 모두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이어 "백제대로 구간은 4차선과 5차선 구간이 혼재되어 있다"면서 "5차 선 구간은 잉여차선의 성격이 강하기에 평상시 주정차한 차량이 차지하고 있다. 5차선을 자전거도로로 바꾸어도 교통흐름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제대로 4차선의 폭은 4.5m, 3차선의 폭은 3.7m로 설계가 되어 있다"면서 "두 차선을 각각 3.2m 폭으로 줄일 경우 자전거도로의 폭을 추가로 1.8m 확보할 수 있다. 현 1.5m 폭의 좁은 자전거도로를 3m로 넓히고 완충경계를 80cm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또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를 비롯해 장애인의 전동휠체어, 개인이동수단(PM) 등 청년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필요한 공간"이라며 "걷는 사람과 자전거 유동 인구가 많으면 상가와 지역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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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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