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 정재윤, 절친 故 코코 리 애도 “몰래 암투병…마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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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정재윤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 홍콩 출신 유명 가수 코코 리(중국명 리원)를 애도했다.
정재윤은 또 코코 리와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사랑해 코코. 우리는 결코 당신을 잊지 않을거야"라고 깊은 애정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 펑파이 신문, 더 스탠다드 등 외신에 따르면 코코 리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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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윤은 지난 6일 페이스북에 “코코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절친한 친구이고, 내 커리어를 책임져주던 사람이었다”고 코코 리를 돌아봤다.
이어 “몇달 전, 코코 리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차에 앉아서 쉴 새 없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몰래 암과 싸우던 진정한 투사였는데... 팬들과 가족이 걱정하지 않길 바랬다”며 “더 이상의 아픔이 없는 천국에 있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정재윤은 또 코코 리와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사랑해 코코. 우리는 결코 당신을 잊지 않을거야”라고 깊은 애정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 펑파이 신문, 더 스탠다드 등 외신에 따르면 코코 리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코코 리의 언니 낸시는 SNS를 통해 “코코는 수년 전에 불행히도 우울증을 앓았고, 오랜 기간 투병해 왔다. 최근 병세가 급속히 악화됐고 지난 2일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해 5일 세상을 떠났다”고 사망 사실을 알렸다.
코코 리는 1975년 홍콩에서 태어나 어릴적 미국으로 이민, 미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마쳤다. 1994년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에 재학 중 홍콩에서 열린 가요대회에서 입상해 데뷔했다.
이후 신드롬적 인기를 얻은 코코 리는 2000년 영화 ‘와호장룡’의 주제가를 비롯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의 주제곡 ‘리플렉션(Reflection)’ 등을 부른 바 있다.
2011년 10월 16살 연상의 캐나다 출신 재벌 브루스 로코위츠와 결혼했으나 몇 년 전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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