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두 동강이 내 살해, 시신 옆 식칼 2개…붙잡힌 아들 진술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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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신베이시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 대만 언론은 말다툼 끝에 발생한 가족간 살인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사건 발생 시점인 5일 59세 A씨는 집에 있는 칼 두 개로 84세 어머니 B씨의 머리를 내려쳐 살해했다.
하지만 지난 5일 오전 갑작스러운 말다툼 끝에 살인 사건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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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대만 신베이시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 대만 언론은 말다툼 끝에 발생한 가족간 살인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사건 발생 시점인 5일 59세 A씨는 집에 있는 칼 두 개로 84세 어머니 B씨의 머리를 내려쳐 살해했다.
이로 인해 B씨의 머리가 떨어져 나갔고, 경찰이 도착했을 때 현장은 매우 참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에 따르면 A씨는 식사를 하던 중 어머니 B씨를 뒤에서 갑자기 공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는 첫 번째 칼로 어머니를 살해하려 했으나,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부엌으로 달려가 다른 식칼을 들고 어머니의 목이 완전히 부러질 때까지 계속 베었다고 끔찍한 상황을 전했다.
조사 결과 A씨와 어머니 B씨는 매일 함께 외출을 할 정도로 사이가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지난 5일 오전 갑작스러운 말다툼 끝에 살인 사건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범죄 동기에 대해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A씨의 맏언니에게 사건에 출두해 목소리를 내도록 알렸으며 사건의 세부 사항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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