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3%, 민주 32%…혼조세 속 무당층 30%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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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1%포인트 차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7월 1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3%, 민주당 32%,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30%,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동일했고,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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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정부지원` 38%, `정부견제` 50%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1%포인트 차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동일했고,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본격적으로 이슈가 되고 양당의 격차가 크게 줄어든 후 접전 양상이다. 이 과정에서 무당층이 2%포인트 상승한 것은 시민들의 정치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8%,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50%로 나타났고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부지원 및 견제론의 비중은 직전 조사 대비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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