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김해시의회 1주년…"시민행복 최우선, 현장중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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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의회는 지난 5일 류명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김해시의회는 류명열 의장, 최동석 부의장을 중심으로 정준호 의회운영위원장, 조팔도 행정자치위원장, 김창수 사회산업위원장, 안선환 도시건설위원장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본격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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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5분 자유발언 107건 "대의기관으로서 역할 충실"
경남 김해시의회는 지난 5일 류명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김해시의회는 류명열 의장, 최동석 부의장을 중심으로 정준호 의회운영위원장, 조팔도 행정자치위원장, 김창수 사회산업위원장, 안선환 도시건설위원장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본격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김해시의회는 지난 1년간 제24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54회 제1차 정례회까지 임시회 7회, 정례회 3회 등 총 10회 동안 132일 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 112건과 예산‧결산 13건, 의견청취 9건 등 총 188건의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전반기 1년 동안 발의된 조례안 112건 가운데 62%인 69건이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으로 지난 8대 의회 같은 기간 대비 48건이나 늘어나 25명의 의원 모두가 자치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김해시의회는 평가했다.
주요 조례안을 보면 '김해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 '김해시 생태관광활성화' 등이며 임시회와 정례회 기간 107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김해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비음산터널 개통 촉구 결의안' 등 총 4건의 결의안과 1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해시의회는 또 지난 1년간 김해시 주요현안과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시정질문 4회를 실시했다. 2차례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요구사항 377건, 건의요구사항 450건 등 총 827건의 잘못된 행정과 관행에 대해 철저하게 지적하고 개선 및 시정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김해시의회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도 강화했다.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전국체전 공사현장, 삼계동 백병원 부지 점검,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공사현장, 김해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 등 관내 80곳에 달하는 주요 사업지를 직접 방문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했다.
여기에 '역사관광연구회'를 비롯해 '정정당당연구회', '마을미디어정책연구회', '알뜰살림연구회', '생활체육복지연구회' 등 5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쳤다. 또 포항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조문 등 시민의 아픔을 공감하며 시민을 섬기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김해시의회는 강조했다.
류명열 의장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25명 의원 모두가 시민 중심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며 "그동안 김해시의회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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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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