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LS일렉트릭과 태양광 발전 협약 체결

2023. 7. 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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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간 총 130억 원 규모 -그린에너지 전환 100%  목표 볼보트럭코리아가 볼보그룹코리아 및 LS일렉트릭과 태양광 발전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지속가능성 실천의 일원으로 볼보트럭 종합 출고센터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볼보트럭 직영 서비스 네트워크에 LS일렉트릭의 태양광 발전 장비 및 FEMS설비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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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간 총 130억 원 규모
 -그린에너지 전환 100%  목표

 볼보트럭코리아가 볼보그룹코리아 및 LS일렉트릭과 태양광 발전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지속가능성 실천의 일원으로 볼보트럭 종합 출고센터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볼보트럭 직영 서비스 네트워크에 LS일렉트릭의 태양광 발전 장비 및 FEMS설비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FEMS는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통합 운영 관리 시스템으로 공장 내 에너지의 장비, 손실을 줄여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볼보트럭코리아는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생산한 전기를 생산 및 서비스 시설은 물론 모든 전기 사용을 100% 그린 에너지로 전환하며 탄소 감축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총 130억 원의 규모에 달하며 올해 4분기부터 시작하여 향후 20년간 유지할 예정이다. 협약 이후 시설 착공을 시작해서  2023년 4분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2024년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을 통한 100% 탄소 감축이 실현돼 이후 연간 약 1,000톤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연간 7만2,000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스마트 에너지 벨류 체인 전 분야에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LS일렉트릭과의 협약으로 국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친환경적인 운송수단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본격 판매에 나서고 있는 전기트럭 보급을 위한 충전 시설에도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최상의 제품과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볼보트럭은 지난 3월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상용차 업계 최초로 국내에서 대형 전기트럭의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이후 운송수단의 전동화를 통해 2050년까지 넷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볼보그룹 차원의 목표를 제시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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