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IAEA 불신 조장... 외교 망신 그만해라" 與,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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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방한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IAEA의 신뢰성을 비판하고 있는 야3당을 향해 "또 하나의 외교적 망신"이라며 "아무말 대잔치를 그만하라"고 촉구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야3당은 일본 사민당을 초청해 IAEA에 대한 불신 조장을 이어갔다"며 "중의원 465석 중 1석, 참의원 284석 중 2석을 보유하고 있는 극소수정당인 사민당을 끌어들여, 오염수 방류 반대가 일본 다수의 여론인 것처럼 선동하는 건 또 하나의 외교 망신"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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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방한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IAEA의 신뢰성을 비판하고 있는 야3당을 향해 "또 하나의 외교적 망신"이라며 "아무말 대잔치를 그만하라"고 촉구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야3당은 일본 사민당을 초청해 IAEA에 대한 불신 조장을 이어갔다"며 "중의원 465석 중 1석, 참의원 284석 중 2석을 보유하고 있는 극소수정당인 사민당을 끌어들여, 오염수 방류 반대가 일본 다수의 여론인 것처럼 선동하는 건 또 하나의 외교 망신"이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IAEA 사무총장까지 국내 정쟁에 연루시키려 한다면 세계 과학계의 비웃음을 살 것"이라며 "이 모든 일은 과학적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궁지에 몰리자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의 웃음 거리가 되던 말던 빠져나가려는 출구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윤 원내대표는 전날 민주당의 철야농성을 언급하며 "적지 않은 의원들이 도중에 자리를 비우고 자정무렵 무제한 발언 또한 중단했다. 마지못해 동원됐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에 공감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과학적으로 검증됐지만, 무조건 믿으라고 하지 않겠다"며 "주권 국가로서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국민 안전과 안심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민주당도 괴담과 떼쓰기만 할 게 아니라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있는 공당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민주당이)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를 촉구하고 우리나라의 IAEA 분담금 삭감을 검토하겠다고 했다"며 "무조건 내지르고 보는 식이다. 당리당략을 위해 국제 망신도 불사하고 국제사회에서 고립되는 것 쯤은 감내할 수 있다는 건지 묻고 싶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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